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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팥죽

며칠째 음식을 먹을수가 없을정도로
위가 뒤집어져 버렸다
먹고싶은욕구도 배고픈욕구도 생기지않는다
사는게 뭔지 ....
이럴땐 어쩌야 이겨내지
힘을 내야되는데 ... 힘을내야되는데... 삶의욕구을 내어야 하는데 ...
겨우생각해낸거 팥죽하나 배달시켜왔는데 입에 넘어가질않는다 ....
입이씹다는말 ...한겨울에 장독대에
울엄마가 팥죽해놓은거 살얼음이 동동떤 그팥죽이 먹고싶다
나 미쳐가고 있나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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